요즘은 아이패드가 독보적인 태블릿PC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등장 전 MS도 윈도우에 태블릿PC에 최적화된 기능을 이것저것 개발했다.
대표적인 기능이 바로 Windows 필기장.
윈도우7의 경우 "Windows 필기장"이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
시작버튼을 클릭하여 보조프로그램-Tablet PC에서 찾으면 된다.
(Windows 7 Starter에는 Windows 필기장이 내장되어 있지 않음!)
이것이 바로 Windows 필기장.
보시다시피 손글씨로 필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윈도우10에도 초기에는 Windows 필기장이 내장되어 있었다.
(사진의 기종은 Solo C920-MINI인데, 빌립 S7보다 필기감이 나빠서 PDF 밑줄 용도로만 사용했다)
한동안 종이 노트에 필기하다가, 윈도우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레드스톤2)가 설치된 노트북에서 오랜만에 Windows 필기장을 실행해 보려고 했다.
어라? Windows 필기장이 없다.
기존 필기장을 빼 버리고 Microsoft Office OneNote로 대체했다.
원노트에는 클라우드 기능이 있어서 필기한 내용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Windows 필기장이 더 익숙하고 마음에 드는데, 아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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