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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컴 ELECOM 과일 이어폰 음질 향상법

이어폰이 단선되어 버리는 바람에 무슨 이어폰을 살까 고민하게 되었다.
후기를 보니까 "과일 이어폰"의 평가가 좋은 것 같다.



예전에 CU 편의점에서 구입했던 엘레컴 커널형 과일이어폰.
사과, 바나나, 포도 등이 있는데, 위 제품은 포도다.
요즘도 편의점에서 파는지는 모르겠다.


정식 모델명은 엘레컴 EHP-IN10이다. 옥션, 지마켓 등 쇼핑몰에서도 7천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배송비 감안하면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혜택 받아 구매하는 게 합리적이다)


이어폰의 스펙은 이렇다. 음질은 딱 가격만큼 한다.
3.5파이 규격이고 중저음에 약하고 카랑카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일본에도 수출이 되는 듯.


귓구멍에 맞는 크기의 이어캡(?)으로 바꿔 끼울 수 있다.
별도의 크기가 다른 이어캡이 3쌍 제공된다.


내 귀에는 음질이 보통인 것 같아서 중저음이 잘 나오도록 조금 개조해 봤다.
음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만 시도해 보시고, 개조하다가 문제 발생시 책임은 본 블로그 주인장이 지지 않음. 
*. 귓밥이 묻어 잘 떨어지지 않아서 이어폰 안쪽 사진을 도저히 올릴 수 없는 점 이해바람

처음 구입시 이어폰 안쪽에 보면 스티커로 막혀 있다.
이 스티커를 바늘로 살짝 구멍을 뚫어 조심스레 떼어낸 후, 면봉의 솜을 적당히 떼어 내어 채워넣는다.
좌우측 모두 동일한 양의 솜을 채워넣지 않으면 물론 균형잡인 사운드를 들을 수 없다.

개조 후 들어 보니 중저음 대역의 음질이 확실히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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