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MS가 대학생, 대학원생들에게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를 무료로 풀었던 적이 있다. 지금은 배포 중지되었다.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는 윈도우 8.1의 에디션 중 하나로, 산업장비용으로 개발된 운영체제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윈도우8.1과 거의 차이가 없다.
설치방법도 UI도 일반 윈도우8.1과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윈도우8.1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자질구레한 앱들이 모두 빠져 있다.
윈도우8.1과 마찬가지로 스토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빠진 앱들을 설치할 수 있지만... 지원 종료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참고로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는 윈도우8.1보다 좀 더 오래 지원해 줬다. 2023년 7월 지원이 종료되었다.
앱 서랍도 일반 윈도우8.1과 똑같다.
바탕화면도 마찬가지.
시작메뉴가 사라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윈도우8.1의 UI가 아주 마음에 든다.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는 32비트용과 64비트용을 모두 지원한다.
아이스크림홈런 넷북의 시스템 소프트웨어들이 32비트 OS에서만 돌아가서 어쩔 수 없이 32비트용을 설치했다.
(+GMA 3600 그래픽 칩셋은 윈도우8.1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2023년 7월부로 지원이 완전 종료되어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
윈도우7은 ESU (유료 연장 지원) 지원해 줬지만, 윈도우8.1은 사용자가 적어서 해주지 않는다.
이제는 의미가 없지만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는 보안 업데이트를 끌 수 있다.
그런데 지원 종료된 지금도 보안 업데이트를 끄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V3 Lite 설치가 안 된다는 후기가 있는데, 추후 문제가 수정되었다.
개인적으로는 V3 Lite보다는 윈도우 디펜더를 사용했다.
다만 윈도우8.1의 윈도우 디펜더는 보안 업데이트가 켜져야 패치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수동으로 업데이트 가능)
2025년 11월 현재 보안 지원은 중지되었지만, 윈도우 디펜더 업데이트 패치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인터넷뱅킹 실행시 블루스크린이 뜬다는 후기가 있어서 직접 확인해 봤다.
문제가 수정되었다.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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