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V 돼지코 → 220V로 바꿔주는 역 어댑터 파는 곳

보통 일본 등 해외 출국할 때 220V 플러그를 110V로 변환해 주는 어댑터(일명 돼지코)를 필수품으로 챙기게 된다.

그런데 해외에서 구입한 전자제품을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좀 골치가 아파진다.

해외직구로 노트북을 하나 구입했는데, 어댑터가 110V용이다.

110V용 돼지코는 다이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국내용 220V로 바꿔주는 어댑터는 동네 철물점에서도 보기 힘들다.

결국 용산전자상가 컴즈마트에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컴즈마트는 용산 선인상가 지하, 구로 기계공구상가, 대전 서구 전자타운, 대구 교동 전자상가, 부산 사상구 마트월드 등지에 있다.

(매장에 따라서 재고 소진 상태일 수 있음)

가격은 겨우 400원이다.

물론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반대 어댑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220V→110V와는 달리 110V→220V로 바꿔주는 어댑터는 탈착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본체와 돼지코 부분이 손쉽게 분리되기 때문.
역(?) 돼지코만 빠지는 바람에 감전될 뻔했다.